땀바오 사원(테라와다 땀바오 사원으로도 불림)은 1953년 Gioi Nghiem 대사에 의해 창건되어 10년간의 건립 과정을 거친 후 1963년에 공식 준공되었습니다. 이곳은 당시 다낭-꽝남 지역 최초의 남전불교 사찰 중 하나이자 베트남 중부 테라와다 불교의 종택(조정)으로 꼽힙니다.
트어티엔후에 출신의 Gioi Nghiem 대사(1921–1984)는 1940년 포다 사원에서 북전(대승) 불교 비구계를 수계했습니다. 이후 1944년 캄보디아로 건너가 유학한 뒤 태국과 미얀마에서 불교 연구를 이어가며 테라와다(초기불교) 전통을 깊이 체득했습니다. 이 불교 전승을 베트남에 전파하고자 했던 대사는 땀바오 사원을 남전불교의 수행, 교육 및 포교의 중심지로 창건했습니다.

1964년부터 1974년까지 Gioi Nghiem 대사는 베트남 승가 원시종단의 승통(종정) 직을 여러 차례 역임했습니다. 1981년 베트남 불교 승가가 통합 출범했을 때에는 중앙 증명위원회 위원으로 추대되었습니다.
베트남 중부 남전불교의 중심 사찰로서 땀바오 사원은 테라와다 전통의 정수를 보존할 뿐만 아니라, 각지의 스님들과 불자들이 참배와 수행을 위해 모여드는 중심 공간이 되었습니다. 70여 년의 역사와 발전을 거치며 역사적, 영적 가치를 온전히 간직해 온 이 사찰은 현대적인 다낭 도심 속에서 불교 문화의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