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광업의 첫 이정표를 떠올릴 때, 사람들은 흔히 국가 정책이나 주요 기관을 먼저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광 가이드라는 직업의 첫 발걸음을 내디딘 선구자가 황실의 공주였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베트남 최초의 관광 가이드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관광 산업이 본격적으로 태동하기 시작한 195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그해 6월 5일, Bao Dai 국가수반은 국립관광청을 설립하여 굴뚝 없는 산업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한 걸출한 인물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Thanh Thai 황제의 19번째 공주인 Luong Linh 공주로, 베트남 최초의 관광 가이드 중 한 명으로 공식 기록되어 있습니다.
황실 혈통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Luong Linh 공주는 진취적인 안목과 조국의 문화 및 역사에 대한 깊은 애정을 품고 있었습니다. 공주는 베트남 최초의 관광 가이드 중 한 명으로 기록되어, 이후 수많은 후세가 이 특별한 직업을 선택하고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