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반꺼는 다낭시 토꽝(Thọ Quang)동 선짜반도에 위치하며, 출발지에 따라 다낭 시내 중심가에서 약 9–15km 떨어져 있습니다. 울창한 숲 사이로 굽이치는 산길을 따라 오토바이로 이동할 경우 보통 25–45분 정도 소요됩니다. 해발 약 700m 높이에 자리하여 한강, 용다리, 미케 해변부터 띠엔사(Tiên Sa)항과 저 멀리 겹겹이 이어진 산맥에 이르기까지 도시의 파노라마 전경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두 신선이 인간계로 내려와 산 정상에서 장기를 두었다는 흥미로운 전설을 품고 있습니다. 기나긴 장기 대국 끝에 한 신선은 하늘로 돌아갔으나, 제석천은 여전히 장기판 옆에 남아 깊은 생각에 잠겨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훗날 마을 사람들은 돌 장기판 곁에 제석천의 석상을 세웠고, 이 전설과 함께 딘반꺼라는 이름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선짜반도의 웅장한 산림과 푸른 바다 한가운데 장기판 앞에 앉아 있는 석상의 모습은 이곳만의 고즈넉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