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리카 대성전인 라방 성모 대성전은 1961년 교황 요한 23세가 교황 칙서 마그노노스(Magnonos)를 통해 준대성전으로 승격시킨 라방 성지의 중심입니다. 2012년 8월 15일에 착공된 새 성전은 베트남 전통 정자와 친숙한 기와지붕의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동양적 전통 건축 양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면적 13,464 m², 길이 132m, 폭 102m에 달하며 최대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건축물은 베트남 가톨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종교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주요 특징:
- 청유리 기와, 락(Lạc) 신조 문양, 그리고 라방 성모의 전설과 깊이 연관된 약초인 라방 잎과 꽃 문양이 어우러져 베트남의 영혼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 정교한 조각 장식을 갖춘 내부는 동서양 문화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하여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보여줍니다.
- 현재 완공을 향해 공사가 계속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영속성과 굳건한 신앙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새 바실리카 대성전은 특히 3년마다 열리는 라방 성모 대회(8월 13일~15일)를 비롯한 주요 성찬례가 거행되는 장소입니다. 방문객께서는 거룩한 성지의 품격을 존중하기 위해 단정한 옷차림을 갖추고 정숙을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