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힐 골든브릿지는 해발 약 1,414m 높이에 위치한 선월드 바나힐(Sun World Ba Na Hills) 관광단지 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건축물은 마르세유 케이블카 역과 유명한 르 자르댕 다무르(Le Jardin d’Amour) 꽃 정원을 연결하며, 누이추아 산맥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독보적인 관광 동선을 완성합니다. 다리의 총길이는 약 148.6~150m로 8개의 경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긴 경간은 21.2m에 달하고 7개의 교각과 2개의 교대가 이를 견고하게 지탱하고 있습니다. 상판 폭은 5m로 중앙 보행로는 약 3m이며, 양옆에는 폭 1m의 화단이 각각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구조물은 고강도 강관 프레임을 채택했고 다리 바닥은 두께 5cm의 키엥(Kiềng) 원목으로 마감되었으며, 난간은 황금빛 티타늄 도금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어 고급스럽고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골든브릿지의 가장 독보적인 건축적 포인트는 산비탈에서 솟아오른 거대한 두 개의 돌손으로, 구름 사이에서 황금빛 비단처럼 부드럽게 굽이치는 다리를 우아하게 받쳐 들고 있는 형상입니다. 바나힐 특유의 짙은 운무 속에 자리 잡은 덕분에 방문객들은 마치 구름 위를 산책하는 듯한 신비로운 기분을 만끽하며,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