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지역에서 포도로 빚는 와인과 달리, 푸꾸옥 도금양주는 진주의 섬 구릉 지대에 야생으로 피어나는 보랏빛 꽃의 영혼을 품고 있습니다.
푸꾸옥에는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도금양 숲이 있습니다. 따뜻한 봄기운이 감도는 음력 1월경이 되면 도금양 열매가 탐스럽게 익기 시작하여 양조에 가장 적합한 최상의 열매를 맺습니다. 현지인들은 도금양을 주로 두 가지 종류로 분류합니다.
- 홍도금양(홍심): 자줏빛 붉은색을 띠는 열매로, 달콤하면서도 떫은맛과 은은한 향이 감돌며 안토시아닌 색소와 당분이 풍부합니다. 프리미엄 도금양 와인을 만드는 데 쓰이는 최고급 원료입니다.
- 소도금양(소심): 크기가 더 작고 짙은 검은색을 띱니다.
이러한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이곳의 도금양 열매는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풍미를 지니게 되었으며,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도금양주 브랜드를 탄생시켰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