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안은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약 90km 떨어진 닌빈성에 위치한 명승 복합단지입니다.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짱안은 고대 카르스트 석회암 산맥, 굽이치는 강줄기,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유적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지역은 짱안 - 땀꼭 - 빅동, 호아루 고도, 호아루 특수목적림 등을 아우르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조화로운 절경을 빚어냅니다.

짱안의 역사는 베트남 민족의 건국 역사와 깊이 맞닿아 있습니다. 10세기 딘(Đinh) 왕조와 전 레(Tiền Lê) 왕조의 수도였던 이곳에는 딘띠엔호앙(Đinh Tiên Hoàng)과 레다이하잉(Lê Đại Hành) 같은 군주들의 발자취가 서려 있습니다. 오늘날 짱안은 산과 강이 한데 어우러져 몽환적이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육지의 하롱베이'라는 별칭과 함께 매년 수백만 명의 여행객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